松重豊:「孤独のグルメ」は“オワコン”? 「マンネリもマンネリ」と自虐
俳優の松重豊さんが6日、テレビ東京本社(東京都港区)で行われた同局の主演連続ドラマ「孤独のグルメ Season6」の記者会見に出席。新シーズンのスタートを目前に控えた松重さんは「気負うことは何もない」といい、「この間“オワコン”という言葉を知りまして、この番組にピッタリだなと思って。お客さんが終わってもいいと思っても仕方ないくらいマンネリもマンネリで。どこへ向かえばいいんだろうという気持ち」と自虐を交えて心境を語った。
ドラマは、2012年にスタートし、今回で第6弾を迎えるなど人気シリーズに成長した。松重さんは「まず最初にこの話をいただいた時に『誰が見るの?』って。おっさんが淡々と飯を食ってるだけで、その後にちょこちょことモノローグを入れて、それをテレビの前の皆さんがどのように楽しむのかよく分からなかったし、今でもまだわかっていないところもある」と明かした。
一方で松重さんは、「これは僕が主役でもなんでもなくて、出てくる料理が主役で、それがおいしくなければ成立しないドラマだと思っています」と話し、「スタッフが血まなこになって探してくれているので、極限状態までおなかをすかして撮影には臨んでいます。それで食べる一口目は本当においしい。幸福なひと時をドキュメンタリーのように画面に刻みつけていただいて、5年間やってきたということ。積み重ねていくというより、最初にやったことを何も変えずにいるから、続いているんじゃないかな」と自己分析していた。
「孤独のグルメ」は、久住昌之さん原作、谷口ジローさん作画のグルメマンガを実写化。輸入雑貨商を営む井之頭五郎(松重さん)が、仕事の合間に飲食店に立ち寄り、1人で食事をする姿を描く。“Season6”は7日スタートで、毎週金曜深夜0時12分に放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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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시즌6 스타트. 마츠시게 유타카 '고독한 미식가'는 퇴물? '매너리즘도 매너리즘이다'라고 자학
배우 마츠시게 유타가가 6일, 테레비도쿄 본사(도쿄도 미나토구)에서 진행된 동국의 주연 연속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Season6'의 기자회견에 출석. 신시즌의 스타트를 목전에 둔 마츠시게는 '기를 쓸거 하나도 없다'라고 말하고, '요근래 *오와콘(퇴물)이란 단어를 알게 되어서, 이 방송에 딱 맞다고 생각했다. 보는 사람들이 이제 끝내고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도 어쩔수 없을정도로 매너리즘도 매너리즘으로. 어디를 향해 나가야 되는건가 하는 마음이다'라고 자학을 섞어가며 심경을 밝혔다.
(*오와콘 - 오왓타 콘텐츠(끝난 컨텐츠). 즉 더이상 볼것이 없는 컨텐츠를 의미. 퇴물정도의 신조어)
드라마는, 2012년에 시작해, 이번으로 제6탄을 맞이하는 인기 시리즈로 성장했다. 마츠시게는 '먼저 처음에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누가 보는데?'라고, 아저씨가 담담하게 밥을 먹는것 뿐인데. 그 뒤에 중간중간 모놀로그를 넣고, 그걸 티비앞의 여러분이 어떤식으로 즐기는건지 잘 몰랐고,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마츠시게는 '이것은 내가 주역이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나오는 요리가 주역으로, 그게 맛있지 않으면 성립이 안되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스탭이 혈안이되어 찾아주셔서, 극한 상태까지 굶어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한입은 정말로 맛있습니다. 행복한 한때를 다큐멘터리 처럼 화면에 담아주셔서, 5년간 해올수 있었다는것. 계속 쌓아올리기 보다는, 처음에 했던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으니까, 계속 되어지고 있는것 같다'라고 자신을 분석하고 있다.
'고독한 미식가'는, 쿠스미 마사유키 원작, 타니구치 지로 원화의 미식가만화를 실사화. 수입잡화점을 경영하는 이노가시라 고로(마츠시게)가, 일하는 중간에 음식점에 들려서, 혼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그렸다. 'Season6'는 7일에 스타트로, 매주 금요일 심야 0시 12분에 방송된다.